[조은뉴스(부산)=김기동 기자]  부산시는 시민들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3월 19일(금) 오전 10시 30분 부산대학교병원 E동 9층 대강당에서 시 및 각 보건소, 암 관련 단체, 암 예방 서포터즈,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제3회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갖는다.


부산대학교병원 및 부산지역암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민 암 예방수칙’의 생활화를 통해 암은 예방 가능한 질환임을 알리고, 이의 실천을 통해 암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기념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유공자 표창, 2010년도 암예방 홍보대사 소개, 기념사(시 복지건강국장), 축사(부산대학교병원장), 국민 암예방 수칙 낭독(부산지역암센터소장), 조기검진 문자보내기 이벤트, 암 예방 서포터즈 활동선언문 낭독, 암 관리 영상물 상영, 축하공연,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열린다.

그리고 오전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부산지역 암센터 정문 앞에서 암 상담과 유방 자가 검진교육, 암 정보 리플릿을 제공하고, 광복동 거리에서 암 예방 및 조기검진 리플릿 및 홍보물을 제공하는 등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암 극복을 위해서는 건강생활 실천과 조기진단 등 ‘국민 암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시민들에게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