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다이어트약과 구토로 먹은 음식을 바로 배출해 살을 빼고 있다.” ‘팝의 요정’ 브리트니의 보디가드라 밝은 한 소식통이 외신을 통해 깜짝 폭로했다.

완벽한 몸매로 다시 돌아 온 브리트니가 섭식장애를 앓고 있는 보도가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브리트니가 다이어트를 위해 일부로 구토를 하고 설사약을 복용하는 등 섭식장애 증상을 보이고 있다.

제 2의 전성기라 할 만큼 성공적인 무대를 만들고 브리트니. 그녀는 지난 10월 10일 공개된 6집 앨범의 첫 싱글곡 ‘우머나이저'(Womanizer) 뮤직비디오에서 몰라보게 날씬해진 몸매를 선보여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당시 브리트니는 “균형잡힌 식사와 꾸준한 운동으로 살을 빼고 몸매를 만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브리트니는 집이나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후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 먹은 음식을 모두 토해낸다. 심각한 섭식장애다. 그녀는 다이어트 약도 복용하고 있다. 일종의 설사약인데 그 때문에 하루에 몇 번씩 화장실에 달려간다. 덕분에 영양분이 몸에 조금도 축척되지 않아 갈수록 말라가고 있는 상태다.

한편 브리트니는 지난 24일 오전 새 앨범의 유럽 프로모션 차 독일행 비행기를 탑승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약 한 달 전 보다도 훨씬 날씬해진 모습으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브리트니는 독일을 시작으로 다음 주까지 유럽 각지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자신의 27번째 생일날인 12월 2일 6집 정규앨범 ‘서커스(Circus)'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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