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순익 기자]  순천대학교 사회적기업경영연구소(소장 유일)가 노동부가 주관하는 <2010년도 사회적기업 민간위탁 지원사업>의 광주권역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노동부에서 지역단위의 사회적기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해 추진해온 사업으로 올해 사회적기업 민간위탁 지원사업은 11개 권역(서울, 부산, 대구.경북, 대전.충남, 경남, 경기, 강원, 충북, 전남, 전북, 광주)별로 7개 기관과 4개 대학이 선정됐다.

순천대는 11개 권역 중 광주시와 전남 8개 시.군(나주시, 곡성군, 구례군, 담양군, 영광군, 장성군, 함평군, 화순군)의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순천대 광주권역 사회적기업 지원센터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사회적기업 인증 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경영자문 및 경영컨설팅 지원, 지역별 (예비)사회적기업 네트워크 구축, 사회적기업.사회적일자리사업 참여기관 및 참여자 교육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현장밀착형 지원을 강화하고 맞춤형 경영컨설팅, 지역의 물적.인적.지적자원을 연계하여 수익창출 극대화와 안정적 운영에 기여할 수 있는 지원기관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유일 순천대 사회적기업경영연구소장은 "우수한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사회적기업의 핵심역량 및 경영지원을 강화하여 사회적기업의 발전과 지속가능성을 높임으로써 취약계층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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