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울산)=온라인뉴스팀]  울산시는 숲의 소중함을 깨닫고 푸른 숲을 만들기 위해 오는 3월17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동구 미포동 산6번지 봉대산 일원에서 박맹우 시장, 시민,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5회 식목일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ha의 면적에 아왜나무, 편백 등 3,000본을 식재한다.

특히 산불피해 지역인 봉대산에 산불에 강한 수종을 식재, 내화수림대를 조성함으로써 산불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군별 식목일 행사일정을 보면 동구 3월 12일(동부동 산190번지), 울주군 3월18일(청량면 동천리산47), 중구 3월 19일(다운동 산47-1번지), 남구 3월 중순(옥동256번지 울산대공원 내), 북구 3월 25일 (동대산숲길 기령소공원)에서 각각 실시된다.

식목일 행사에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행사당일 가까운 행사장으로 나오면 동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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