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서울)=온라인뉴스팀]  서울시가 만들어 시내 600여개 초등학교에 배부하는 어린이신문 “내친구 서울”이 어린이기자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서울시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어린이로, 지원을 원하는 어린이는 3월 17일까지 어린이기자 지원서와 지정주제 기사 1편을 어린이기자 커뮤니티(http://club.seoul.go.kr/kid)에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우편접수는 17일(수)까지 도착해야 한다. (서울시 중구 덕수궁길 15 서울시청 홍보담당관실 ‘내친구서울’ 앞, 우편번호 100-110)

기사 주제는 내가 사랑하는 서울, 서울의 아름다운 변화, 서울의 명소 중 하나를 선택하고, 원고지 3~4매 분량으로 작성하면 된다.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는 어린이기자 커뮤니티에서 기사쓰기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우수한 기사는 서울시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에 게재된다. 아울러 어린이기자 위촉장과 기자수첩을 받고, 서울시 주관 행사 및 다양한 탐방취재에 참가할 수 있다.

2009 어린이기자들은 능동숲속의 무대 개관기념 음악회를 시작으로 반포한강공원 준공식, 9호선 시승식, SDO 행사를 비롯해 동대문역사문화공원, 광나루자전거공원, 선유도공원, 서울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난지한강공원을 취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었다.

능동숲속의무대 제막식, 한강수상택시 탑승, 서울역사박물관의 도시모형영상관 개막식, SDO D-100일 행사 등에 시장님과 함께 참석했고, TBS교통방송을 취재한 어린이기자단 기사가 TBS 사보에 실렸으며, 이밖에 신당창작아케이드, 중랑물재생센터, DDP홍보관, 서울신문사, 서울종합방재센터, 광진청소년수련관 별자리여행 등을 취재했다.

김선순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어린이기자로 활동하면 기사를 쓰며 서울에 좀 더 관심을 갖게 되고, 어린이기자 커뮤니티를 통해 다른 학교 친구들과 사귈 수 있다”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미리 경험하면서 기자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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