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약진 속에 자이글과 같은 중소 기업 아이디어 제품도 눈에 띄어

     
2008년 최고 디자인 상 수상과 더불어 굿디자인 인증 제품이 선정되었다.지식 경재부 주최하고 한국 디자인 진흥원이 주관하는 2008년 최고 디자인 상품 선정에 한국 최고의 제품이 선정 되었다.

엄선된 출품작 총 1,757 점 중에서 굿디자인(GD마크) 인증 획득 제품이 649점이고 이중에서 특히 우수한 제품으로 선정된 수상작은 69점이다.

대통령상은 삼성물산(주) 건설 부분의 한국형 욕실 '한국의 선'과 국무총리상은 휴대폰 햅틱의 삼성전자(주)와 복합문화공간 '크링'을 선보인 금호산업(주) 건설 사업부에 돌아갔다.

올해 GD 상품의 특징은 시장에서 요구하는 디자인 트랜드에 부합하여 소비자의 감성과 구매욕을 자극할 만한 제품이 많았다. 특히 삶의 질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짐에 따라 환경 디자인 및 주택 설비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출품율을 보였을 뿐 아니라 기능적이고 개성있는 디자인이 두드려 졌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독일의 레드닷디자인 협회 비토 오라젬 부회장은 "대기업 제품은 오히려 일본 제품보다 수준이 높고 IT제품 등은 작을 수록 더 똑또갛고 훌륭한 디자인이 많은 것 같다"고 평했다.

대기업 제품이  많이 선정된 가운데 특허받은 독특한 상방 발열 시스템을 한국형 외식 문화에 접목하고 UFO컨셉에 도입한 베이컨 로스터 자이글(자이글(주),www.zaigle.co.kr)이 눈에 띄는 중소기업 제품이다.

GD상품으로 선정되면 조달청 조달 물품 심사 우대 및 디자인 지원 사업 신청시 우대되며 호주와 상호 인증 협약으로 호주 디자인 상(AIDA) 인증마크 부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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