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야 나랑 놀자"

[조은뉴스(부산)=김기동 기자]  부산 해운대구는 해운대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해운대를 사계절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모래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모래체험교실은 해운대구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회장 윤정숙)에서 주관하고 해운대구청과 부산아쿠아리움에서 후원한다.

지난 2일부터 참가신청을 받아 14일 첫 운영에 들어가는 모래체험교실에서는 유명 모래조각가 김길만 씨가 강사로 나서고 참가자들은 각종 모래조각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모래체험교실은 3~5월, 9~11월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이나 학생단체는 전화(☎051-749-7611)나 팩스(☎051-749-7619)로 참가 희망일 3일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 원이고 참가자에게는 최대 5명까지 부산아쿠아리움 입장료를 50%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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