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문효정 기자]  지난 2월 26일 제2회 구리시 바둑 협회장배 바둑 대회가 그랑팰리스 웨딩홀 구리점 9층 그랜드볼룸에서 13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구리시 바둑협회(회장 신상수 그랑팰리스 컨벤션센터 대표)주최로 유치부부터 초등부 1,2,3,4학년부와 5~6학년부, 중등부, 여학생부, 성인여성부, 유단자부로 나뉘어 치러진 이날 대회에서는 유치부 정재목 어린이 등 총 열 명이 우승 트로피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작년의 1회 대회에 이어 매년 개최되는 연례행사로 이날 대회를 축하하기 위하여 구리시 바둑 협회 신상수 회장(현 그랑팰리스 웨딩홀 대표), 구리시 바둑 협회 이성호 이사, 구리시 바둑 협회 이정숙 이사, 대한 바둑 협회 강준열 전무이사, 생활체육회 김대인 회장, 경기도 초등 바둑 연맹 이승주 회장, 구리시 바둑 여성 연맹 허외숙 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박영순 구리시장은 선거관계로 공식일정으로 참석하지 않고, 개인일정으로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격려사를 진행하였으며, 대회사는 구리시 바둑 협회 신상수 회장, 축사는 대한 바둑 협회 강준열 전무이사가 진행했다.


제2회 구리시 협회장 배 쟁탈 바둑대회가 개최된 구리 남양주의 그랑팰리스는 구리시에서 한 손에 꼽히는 웨딩 예식장 중 하나로, 4개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홀과 호텔 출신 주방장의 연회 요리, 사전 제작되는 6분 분량의 영상물 제작을 책임짐은 물론 헤어와 메이크업, 웨딩드레스 렌탈이 가능하고 약혼식과 세미나실, 폐백실까지 완벽하게 갖춘 5성급 호텔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한다.

그랑팰리스의 담당자는 “바둑은 361개의 점이 교차하는 반상에서 오직 상대방과 자신만이 마주앉아 소리 없는 치열한 전투를 벌인다. 그렇기에 바둑은 두뇌 스포츠의 꽃으로 불린다”며 “앞으로도 그랑팰리스에서는 지역 사회 진흥에 이바지하는 여러 가지 행사를 기획하여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승자 명단>
정재목(유치부), 엄재현(1학년부), 이정민(2학년부), 오지석(3학년부), 이상훈(4학년부), 김경록(5~6학년부), 최지현(여학생부), 박대흠(중등부), 김영란(여성부), 이세종(유단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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