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수현 기자]   "한재석 선배님 소년시절 맡게되어 영광이죠!" 

신예 도지한이 3월 6일 첫방송 예정인 KBS 1TV 특별기획 <거상 김만덕>에서 만덕(이미연 분)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정홍수(한재석 분)의 소년시절로 분한다. 

1991년생으로 뚜렷한 이목구비에 훈훈한 외모와 연기력을 겸비한 기대주 도지한은 지난 해 KBS <공주가 돌아왔다>에서 어린 '봉희'로 데뷔 후  SBS 드라마 스페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는 지완의 첫 남자친구 역할을 맡아 초반 아역돌풍에 한 몫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도지한과 호흡을 맞출 어린 만덕은 연기파 심은경이 맡았다. 조선시대에 여성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거상으로 크게 성공해 후에 이 재산으로 제주도 구휼에 힘쓴  실존인물 '만덕' 의 생애를 다룬 대하사극 <거상 김만덕>은 이미연, 한재석, 하석진 등 쟁쟁한 출연진과 함께 역사적 사실을 근간으로 만덕의 역동적인 삶을 흥미진진하게 다룰 예정.

도지한이 연기할 어린 '홍수'는 양반집안에서 반듯하게 자라 양반, 상민 할 것 없이 다 같은 사람으로 생각하는 총명한 소년으로 소년 시절 만덕과 우연히 만나 우여곡절을 겪으며 후에 그녀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된다.

도지한이 어린 홍수로 분해 열연하는 KBS <거상 김만덕>은 3월 6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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