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언니 결혼식장서 만나 급발전… '한-알' 사실무근 해명

드라마 이산에서 정조(이서진)의 상대역으로 열연한 한지민(송현)이 가수 알렉스와의 염문설이 퍼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같은 소문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현재 '한지민 열애설'은 다음과 네이버 등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네티즌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러나 네티즌들의 이 같은 관심과는 달리 정작 본인들은 '사실무근'이라며 열애설을 극구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인터넷상에서 이 같은 소문이 알려지게 된 발단은 한지민 친언니의 결혼식에 알렉스가 축가를 부른 것이 와전된 것으로 당사자은 해명하고 있다.

이에 당사자들 외에도 많은 한지민과 알렉스의 팬들은 사실 여부를 확인하려고 온라인상과 언론사들 그리고 소속사 등에 문의를 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알렉스 측은 '한지민 형부의 가족과 알렉스가 친분이 있어 축가를 부른 것인데 이렇게 황당한 루머가 나올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특히 알렉스의 소속사 측은 "열애설에 관련된 보도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에 앞서 일부 언론에서는 알렉스가 두 달여 전 먼 친척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진 후 최근 한지민 언니의 결혼식 때 알렉스가 축가를 부른 것을 계기로 이들이 연인 사이로 급진전 됐다고 전했다.

한편 알렉스는 다음달 28일부터 31일까지 가수 박정현과 함께 연말 공연 '2008 좋은 콘서트 스위트 디셈버'를 열고, 한지민은 SBS 드라마 '카인과 아벨'로 브라운관 복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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