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대와 함께 딩기.윈드서핑 저변 확대 위한 아카데미 개최

[조은뉴스=조순익 기자]  전라남도가 요트와 윈드서핑 등 해양 레저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해 대불대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딩기ㆍ윈드서핑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전남도는 지난 2월 25~26일 목포마리나와 영산호 카누경기장 일원에서 ‘2010 딩기ㆍ윈드서핑 아카데미’ 제1차 과정을 갖고 요트와 윈드서핑 저변 확대에 나섰다.

올해 총 7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인 이번 아카데미는 딩기요트와 윈드서핑 2개 종목 7척의 장비가 동원돼 20명이 참여해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을 육상과 해상에서 각각 실시했으며 매 차마다 20명씩 총 1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이는 목포를 중심으로 한 서남권역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한 것으로 지역 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향후 학생 및 일반인으로 확대하는 등 주말을 이용한 상설 체험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조정훈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세일링 해양레포츠, 영산호 해양스포츠 체험교실, 여수소호요트 경기장 요트스쿨, 휴가철 남도해변 요트체험ㆍ승마체험 등 주말을 이용해 연중 운영되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해양레저스포츠 동호인, 클럽 등의 저변 확대 및 해양 레저스포츠 관광상품화에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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