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사회공헌팀]  노벨과 개미와 교수닷컴은 2010년 2월 23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수원시 지혜샘 도서관에서 ‘아이와 함께 떠나는 체험학습’이라는 주제로 44차 ‘부모 아이사랑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에서 송용진 강사는 “체험학습은 풍부한 경험을 통해 아이에게 사고력,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으며, 적극적인 성격발달로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실천하고 수업에 자신감을 갖도록 도와준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 동안 무심히 지나쳐 왔던 박물관에 대한 전체적인 개요부터, 박물관에 있는 유물들을 통해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 등 박물관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체험학습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박물관 체험학습 실천법>

아이들의 체험활동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봄방학엔 아이와 부모의 유대감도 깊어지는 때이다. 이럴 때 박물관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학습을 계획하고 실천해 보자.

▶ 아이의 교과서에 나와 있는 박물관을 선택하자.
교과서에 나와 있는 박물관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수업 중 학습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조상들의 발자취를 더듬어봄으로써 자녀에게 역사적 상상력도 키워줄 수 있다.

▶ 박물관 선택은 아이가 하도록 하자
부모만의 일방적인 계획은 세우지 말자. 아이의 관심을 살피며 아이에게 직접 박물관을 선택하게 하면 아이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다.

▶ 스스로 공부하고 깨닫게 해주자.
아이의 머릿속에 부모의 지식을 억지로 넣는 일을 멈추기 위해 시도해볼만한 방법이다. 아이의 관심과 상관없이 부모가 박물관에 대한 자신의 지식만을 설명해주는 것에서 벗어나 박물관을 체험하기 전 신문이나 인터넷을 통해 미리 박물관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학습하게 하여 스스로 박물관의 역사와 유물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깨닫게 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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