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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부상 완치된 독수리 등 위성발신기 달고 자연의 품으로
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부상 완치된 독수리 등 위성발신기 달고 자연의 품으로
  • 김기동 기자
  • 승인 2010.02.23 0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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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뉴스(부산)=김기동 기자]  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내에 지난 2008년 10월 27일 개관한 야생동물치료센터에서는 부상에서 완치된 야생동물을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낸다.

이번 행사는 자연복귀 개체가 많은 시즌을 맞이하여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2월 23일(화) 오후 3시 을숙도철새공원 내 완충지구에서 각급단체, 시민 등 다양한 사회계층이 참여하는 가운데 열린다.

자연복귀 대상 야생동물은 총 5종 12개체로 독수리, 말똥가리, 솔개, 황조롱이, 왜가리 등으로 대부분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로서 유전자 채취 및 가락지 부착 후 자연 복귀시켜 생물의 정보수집에도 기여하고, 자연과 사람, 새가 공존하는 부산 생태도시 창출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과 공동연구로 복귀대상 야생동물 독수리, 솔개, 말똥가리 3개체에 위성발신기(개당 약 800만원)를 부착하여 자연복귀 후 생존여부 뿐만 아니라 철새의 이동경로 연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고 박동진 낙동강하구에코센터장이 밝혔다.

아울러, 행사에 앞서 초등학생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수리부엉이의 신비로운 생태비밀’과 진료시연, 재활과정 공개 등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통해서 야생동물의 생태이해와 체험 등으로 생태보전의 실질적 효과가 기대된다.

부산시 이용호 환경국장은 “낙동강하구에코센터(야생동물치료센터)는 개관 1년 만에 500여 개체의 부상야생동물을 치료하여 지난해 최우수 생물종보전기관으로 환경부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며 앞으로 부산경남권의 야생동물보호의 메카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생태보전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참고로 위험에 처하거나 부상당한 야생동물을 시민이 발견할 경우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261-2400) 또는 부산야생동물치료센터(051-203-9966)로 연락하면 야생동물 구조와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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