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경기)=온라인뉴스팀]  의왕시는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기업애로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처리하는 기업 SOS 지원반을 운영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2010년 기업 SOS 시스템을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시는 의왕시장이 직접 기업체를 분기1회 방문하여 기업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해결하는 기관장 현장방문추진제를 운영하고 의왕시와 의왕소방서, 의왕상공회의소, 한국철도대학 등 12개 기관이 참여하는 네크워크 협약을 체결하고 15명의 기업 SOS지원단을 구성했다.

또한 담당급 이상 공무원으로 구성된 기업사랑 후견인제 운영을 통해 관내 44개 업체를 수시 방문하여 기업애로 사항 등을 살피며 기업애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이밖에도 자금난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지원하여 기업경영의 안정을 도모하고 성장기반 조성에 기여하고자 업체당 지원한도를 지난해 보다 1억원 인상된 3억원으로 지원하는 총 60억원 규모의 의왕시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함과 동시에 4억 3천만원규모의 기업특례보증 및 경기도 기금 출연자금도 지원한다.

또 활발한 산학연계 추진으로 기업지원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쟁력 있는 산업군 형성 및 클러스터를 유도하고자 디자인 개발 등 21개 사업분야에 대해 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산업클러스터 사업 추진과 의왕시 토착 기업체 발굴을 위해 성장 가능한 관내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금융, 기술, 정보, 수출 등의 분야별 지원을 계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의왕시는 지난 1월 21일 의왕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관내 40여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행정안전부 기업SOS넷(www.giupsos.or.kr) 우수정보시스템 도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해 의왕시는 삼천리자전거와 하이브리드엔진 (주)현대모비스 유치, 제5회 기업사랑 우수 혁신사례 지식경제부장관 수상, 경기도 기업SOS 대상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삼천리 자전거 준공, 해태제과 이전부지에 전자의료기기 등 100여개 업체가 들어설 수 있는 아파트형 공장유치, 삼아약품 이전부지에 기업유치, 현대모비스 전기자동차 배터리 생산 공장 설립, 세진공영사 기업부지 첨단공장 유치, 포일인텔리전트 타운 조성 등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363개 기업체와 혼연일체 되어 지역경제 발전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의왕건설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 해를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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