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2010년 중국광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하여 국가대표들이 총출전하는 수준높은 대회로, 남자 11팀과 여자 15팀 200여 명이 리카브(끝부분이 뒤로 휘어진 활 사용) 개인전 및 단체전, 컴파운드(2개의 케이블과 2개의 편심 캠이 달린 활 사용) 개인전 및 단체전을 치른다.
21일부터 23일까지 발안바이오고등학교 펜싱장(화성시 향남읍 소재)에서 예선전을 치르며, 24일에는 유앤아이센터 체육관(화성시 병점동 소재)에서 남자부 단체 및 여자부 개인 결승전이 진행된다.
대회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유앤아이센터 체육관에서 여자부 단체 및 남자부 개인 결승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24일과 25일 본선전은 KBS 1TV에서 13시 30분부터 16시까지 생중계된다.
시 스포츠마케팅부서는 “200여 명의 선수와 방문단이 5일간 체재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주요숙박시설 지도점검 실시, 종업원의 친절한 서비스 당부 등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대회가 TV로 생중계돼 화성시 홍보효과도 높을것으로 기대된다.
정재철 기자
desk@eg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