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사회공헌팀]  한국 JP모간(대표 임석정)은 문화소외계층 예술체험교육 프로젝트인 <내친구 클래식>을 실시하기로 하고 총 미화 12만 달러(약 1.4억원)를 지원했다.

평화의집, 선한사마리아원 등 서울 및 경기도 지역 7개의 아동복지시설 소속 100명의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내친구 클래식> 프로젝트는 참여 어린이들에게 바이올린과 첼로 중 하나의 악기를 선택하도록 하고 클래식 전문강사인 ‘티칭 아티스트(Teaching Artist)’들로부터 악기 연주교육을 비롯한 체험형 음악학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내친구 클래식> 프로젝트는 2010년 2월 11일 오후 2시 광화문 문호아트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앞으로 연주하게 될 바이올린 및 첼로를 지급한다.

참여 어린이들은 2010년 2월 16일부터 12월까지 매주 50분씩 연주교육을 받은 후, 일년 가까이 쌓아온 실력을 연말에 열리는 연주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기존의 클래식 공연 관람과 강의 위주의 문화복지사업들과는 달리, <내친구 클래식> 프로젝트는 어려운 여건 때문에 문화예술 분야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저소득 및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상 악기지원은 물론, 교육의 기회와 공연 관람 등의 현장 교육을 병행하는 실질적인 클래식 음악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나아가, 본 프로젝트는 어린이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음악 꿈나무로 육성할 수 있는 기회라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이번 음악체험교육 사업 후원과 관련하여 JP모간의 임석정 대표는, “JP모간은 전세계적으로 차세대 예술인들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프로젝트들을 진행해왔으며 한국 JP모간 역시 이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JP모간은 1799년 설립이래 고객을 위한 이윤 창출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교육, 문화 발전 및 그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아우르려는 노력을 경주해왔으며 한국에서도JP 모간의 이러한 노력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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