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사회공헌팀]  의료봉사단체 글로벌케어(이사장 김병수 전 연세대학교 총장)는 오는 2월 13일(일)~16일(화)까지 3박 4일에 걸쳐 ‘예멘 언청이 수술캠프’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Dr. Josiah Gana(글로벌케어 예멘지부 소속), 박준범 원장(외과전문의, 글로벌케어 예멘지부장)과 함께 현지의 많은 의료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캠프를 통하여 예멘 전역에서 오는 언청이 환자 약 20명이 아름다운 얼굴을 되찾게 될 것이다.

사나 빈민클리닉에 이은 예멘의 두 번째 의료시설 개원

이에 앞서 2010년 2월 11일(목)과 13일(토)에 예멘 생명 자선 의료센터의 개원식과 예멘보건부, 기획성 정부관계자와 현지 관계자들을 초대해 환영 리셉션을 갖는다.

이 의료센터는 국가적 빈곤과 열악한 의료서비스 환경으로 소외된 코울란 지역의 도시빈민, 여성, 어린이, 노약자 등을 중심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보건 예방 의료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예멘의 수도 사나 빈민클리닉 개원에 이은 또 한 번의 한국인의 이웃사랑 실천으로 예멘지역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케어’는 1997년에 설립되어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의 이웃들에게 의료와 복지의 손길을 통해 한국인의 인간사랑과 봉사의 실천을 전하는 의료봉사기관(Medical NGO)로, 예멘 뿐 아니라 베트남, 라오스, 인도, 이라크, 인도네시아, 케냐, 네팔 등에 지부를 두고 있다. ‘글로벌케어’는 2004년 12월 아시아 최초로 예멘 기획성에 의료, 복지 NGO로 등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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