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뜰’ 70㏊ 계약재배 안정적 쌀 생산 지원

김해시청 전경
김해시청 전경

[(경남)조은뉴스=최희 기자] 김해시는 지역 대표 쌀 브랜드인 ‘가야뜰’ 쌀의 경쟁력 확보와 명품화를 위해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2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아 70ha의 생산단지를 조성해 종자대, 비료 등 농자재와 포장재 개발, 제작에 5600만원을 지원하고 생산단지와 농협RPC간 계약 통해 안정적인 쌀 생산을 돕는다.

가야뜰과 가야뜰 골드는 영호진미 품종이며 가야뜰 골드의 완전미 비율이 더 높다. 가야뜰 골드는 2019년 11월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환영 만찬에 사용됐다.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사업은 지역 대표 쌀 품종인 영호진미 계약재배가 가능한 고품질 쌀 생산단지와 농협RPC가 연계해 생산부터 판매, 마케팅까지 협조체제를 구축해 명품화를 추구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고품질 쌀 생산단지 확대를 통해 김해시 쌀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높여 지역 농가들의 소득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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