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거리두기 실천, 3개조로 흩어져서 대청소 실시

[(경남)조은뉴스=최희 기자] 진례면에서는 2월 7일부터 9일까지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이라 소수의 인원으로 조를 나누고 날짜와 장소를 달리하여 구석구석 청소했다.

진례면청년회원 10여명은 2월 7일 일요일 아침 일찍부터 청천리 일대의 취약지역을 도맡아 했으며 이장협의회는 2월 9일 오전 3개조로 나누어 진례행정복지센터 주변, 산본 삼거리 일대, 테크노밸리 산책로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오해용 신임 이장협의회장은 “작년 설에는 모든 단체가 합심하여 설맞이 대청소를 함께 했는데 아시다시피 올해는 코로나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몸은 흩어지고 마음만 함께하여 구역별로 대청소를 했다. 주민들의 간절한 바람대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속히 사라지고 일상으로 돌아가 명절을 명절답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진례면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하며 주민들에게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와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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