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울산)=문남주 기자]  울산지방검찰청(검사장 남기춘)이 지난 9일 양산시 소주동 주민센터(동장 김상구)를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울산지방검찰청은 직원들의 보수 반납 금액 중 일부를 모아 명절마다 울산·양산지역에 있는 장애인 가정, 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소주동은 기탁 받은 성금을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조손세대 등 사회취약계층 10세대에 명절 제수비용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울산지방검찰청 관계자는 “검찰청이 지역사회의 일원임을 알고 지역 주민의 어려움을 돌보는 따뜻한 검찰의 이미지를 심어가기 위해 이웃사랑 나누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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