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라이브커머스 시작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경남 축산유통사 이룸축산(최재웅 이사)은 지난 7월 강서구 명지에 이룸축산 식육식당 직영점을 오픈했다.

“이룸축산이란 브랜드네임을 활성화 시켜 매장수를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 곳도 작업실로만 사용하려다 명지 초입 메인 도로라 입지가 매우 좋고 3년 후를 미리 보고 직영점을 오픈했다. 앞으로 인터넷 쇼핑몰과 함께 배달 사업까지 확장할 계획이다.”며 이룸축산 최재웅 이사는 소감을 밝혔다.

HACCP 인증받은 육가공 전문 이룸축산은 자회사에서 바로 유통된 질 좋고 저렴한 한우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체 개발한 소스의 밑반찬과 백탄숯불에 구운 저온으로 숙성된 맛있는 등심과 포갈비 등 다양한 일등급 한우를 즐길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먹을 한우한돈을 직접 구매하러 오는 고객들이 많다. 대기업 배달업체와 협의중에 있고 인터넷상품을 개발해 기업에 납품할 물량을 문의 중이다. 부산경남을 넘어 내년에는 수도권으로 진출해 우리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싶다.”

2010년에 설립된 축산물 유통판매회사로 국내산 한우와 돈육 생산판매를 주요품목사업으로 하고 있는 이룸축산은 부산 사상구에 메인 작업장과 물류공장을 두고 있다.

“인터넷을 통한 축산유동 사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 도매업도 많이 사라질 것이다. 이에 대비해 인터넷 실시간 쇼핑인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제조부터 배달까지 담당할 예정이다.”는 최 이사는 대구MBC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본격적인 설물세트 제품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지금까지의 성장을 돌아보며 다시 시작한다는 겸손의 자세로 임하고 있는 최 이사는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가야될 방향이 중요하다. 돈과 명예보다 무엇을 위한 것인지 올바른 목표를 잡고 내 생각이 아닌 응답 받는 흐름따라서 인도 받고 싶다.”며 그는 앞으로 방향성에 대해 중점을 두며 삶으로 증거를 보일 것이라 고백한다.

거제 장평 맛집으로 유명한 ‘먹음직’ 이란 브랜드로 이름이 알려진 이룸축산은 육류를 납품하는 거래처가 많아졌고, 프랜차이즈 사업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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