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신정시장, 롯데백화점 주변

[조은뉴스(울산)=온라인뉴스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안전한 설 연휴보내기 캠페인’이 전개된다.

울산시는 2월 10일 오후2시 설 명절 준비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 신정시장과 롯데백화점 주변에서 울산시와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울산특전재난구조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도원, 교통안전공단 울산지사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설 연휴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집을 나서기 전 우리집 안전관리, 귀성길 안전운전, 설연휴 건강관리 및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등이 수록된 리플릿과 장바구니 1,200여개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면서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도록 당부할 계획이다.

앞서 울산시는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및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50여개소에 대하여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집을 비울 때에는 가스, 전기시설을 반드시 점검하고, 특히 이번 설은 일요일과 겹쳐 연휴기간이 매우 짧아 교통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고향길 안전운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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