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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부의 감동스토리 / 박철효의 휴먼스토리 [제 3,071회]
어느 부부의 감동스토리 / 박철효의 휴먼스토리 [제 3,071회]
  • 박철효 독도사랑회 사무총장
  • 승인 2020.07.03 0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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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쌍의 부부가 유람선에서 해상재난을 당했는데, 구조정에는 자리가 하나 밖에 없었다. 이때 남편은 부인을 남겨두고 혼자 구조선에 올랐고 부인은 침몰하는 배 위에서 남편을 향해 소리쳤다.

선생님은 여기까지 얘기하고는 학생들에게 질문했다. "여러분! 부인이 무슨 말을 했을까요?" 학생들은 모두 격분하여 말하기를, "당신을 저주해요. 내가 정말 눈이 삐었지!!"

이때 선생님은 한 학생은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학생에게 다시 물었더니, 그 학생은, "선생님! 제가 생각했을 때, 부인은 아마 이렇게 말했을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 잘 부탁해요!"

선생님은 깜짝놀라며 물었다. "너 이 얘기 들어봤니?" 학생은 머리를 흔들며, "아니요! 그런데 제 모친이 돌아가실 때 아버지한테 이렇게 말했어요!" 선생님은 감격해 하며, "정답이다!" 그리고 이야기를 계속 이어 나갔다.

배는 침몰했고, 남편은 집으로 돌아와 딸을 잘 키웠고, 몇년 후 병으로 죽었다. 
딸이 아빠의 유물을 정리하던 중 아빠의 일기장을 발견하는데, 아빠와 엄마가 배 여행을 갔을 때 엄마는 이미 고칠 수 없는 중병에 걸려있었다. 

그때 마침 사고가 발생하였고, 아빠는 살 수 있는 유일한 기회를 버릴 수가 없었던 것이었다. 아빠의 일기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그때 나도 당신과 함께 바닷속에서 죽고 싶었지만, 그럴수가 없었지! 우리의 딸 때문에, 당신만 깊고 깊은 해저 속에 잠들게 밖에 할 수 없었어!"

이야기를 끝내자, 교실은 조용했다. 선생님도 알 수 있었다. 학생들도 이미 이 이야기가 무엇을 뜻하는지 깨달았다는 것을...

세상에서 선과 악이란 어떤 때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쉽게 판단 할 수 없을 때가 있다. 그냥 눈에 보이는 대로만 상대를 가볍게 판단해서는 안된다.

주동적으로 밥값 계산을 하는 이는, 
돈이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돈보다 우정을 더 중히 생각하기 때문이다.

일할 때 주동적으로 하는 이는, 
바보스러워서 그런게 아니라 
책임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말싸움 후에 먼저 사과하는 이는, 
잘못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주변의 사람을 아끼기 때문이다.

너를 나서서 도와주려는 이는, 
너에게 빚진게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너를 진정한 친구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늘 너에게 정보를 주는 이는, 
한가하고 할 일이 없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마음 속에 너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보면 이해 안되는 일이 없는데, 살면서 조금씩 순수함과 너그러운 마음을 멀리 하지나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다시금 또 해 봅니다.

오늘도 삶은 고달프지만 '선'과 '악'을 구별하는 지혜로운 금요일이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사단법인)독도사랑회
사무총장/박철효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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