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3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방문

[조은뉴스(경기)=박한영 기자]  심상정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9일 새벽 3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경기도의 새벽을 여는 경기도 서민들과 직접 만나는 현장 유세인 “새벽을 달린다” 테마 유세를 시작했다.

심상정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새벽 2시 50분경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 도착해, 새벽개장으로 분주한 상인들 산지 농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교육과 복지 도지사가 되어 자립 경기도를 실현하겠다”고 경기도지사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심상정 후보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경기도의 새벽이 열리는 곳”이라며 “열심히 일하는 분들에게 충분히 보답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심상정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9일에 이어 10일에는 새벽 5시 고양시 식사동 LPG 충전소를 방문해 출근 교대를 하는 택시 기사들을 직접 만난다. 아울러 설 직후에는 성남 인력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심상정 예비후보의 “새벽을 달린다” 테마 유세는 생활 현장에서 일하는 도민과의 접촉을 확대하고 도민 맞춤형 정책을 제시함으로서 서민의 생활과 정치의 거리를 좁히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심상정 예비후보 측은 앞으로 일주일간 “새벽을 달린다” 테마 유세를 진행하고, 설 이후에는 ‘경기도내 주요 시장 방문 유세’, ‘경기도내 산업단지 및 공장 방문’과 같이 주제를 중심으로 유권자를 만나는 테마유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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