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소 대상 … 2.9~2.12일까지

[조은뉴스(울산)=온라인뉴스팀]  울산시는 설 연휴와 해빙기를 맞아 관내 하수처리장과 하수도사업 건설공사 현장 등을 대상으로 2월 9일부터 12일까지 6개반 12명을 편성,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총 15개소로 용연, 온산 하수처리장(울산시 직영), 언양, 방어진, 회야 하수처리장(민간위탁) 등 관내 하수처리장 5개소, 용암폐수처리시설 건설공사, 온산하수처리장 고도처리시설 설치공사, 굴화․강동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방어진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 명촌․농소․반천․청량 하수관거 부설공사 현장 등 10개소.

울산시는 이번 집중 점검을 통해 하수처리장의 경우 설 연휴 기간 중 시설물 가동중지 예방을 위한 사전조치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고,

건설공사 현장에 대하여는 최근 해빙기로 인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요인 제거와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시민과 차량 등의 통행에 지장을 주거나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요인, 작업자 안전관리수칙 준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현장 근로자의 임금체불 여부도 병행 점검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이와 관련하여 2월 9일 오전10시 하수관리과에서 하수도사업 건설 현장의 감리와 현장소장 15명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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