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고 하는 인간의 욕망은 인류 최대의 바램이요,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된 가장 오랜 숙원이요, 앞으로도 계속될 만인 공통의 희망이다. 그러면 한번 알아보자. 인류 역사상 오래 산 사람들은 얼마나 오래 장수를 했을까? 

물론 전설적인 인물로는 동양의 삼천갑자 동방삭이 십팔 만 년을 살았다고 전하나, 우리의 생각으로는 이해가 전혀 안가는 이야기이고 성경에는 노아홍수 이전의 평균수명이 912세 이며 그 중에 므두셀라는 969세를 살았다.

서양의 기록에 남아 있는 장수자들을 필자가 호기심에(강의에 필요해서) 조사해 보았다.
①헤도라즈 쯔르덴
(헝가리/ 1539-1725)이 185세
②하지모하멧트바차
(모로코/ 1800-1966)가 166세
③하셀 시세닉니네
(터키/ 1794 -1965)가 169세
④요시프 스루린톤
(노르웨이/ 1629-1790)이 160세

⑤켄티 쟌(스코틀랜드)이 185세
⑥겐리 젠키스(스코틀랜드)가 169세
⑦야노스 로우엔 부처(헝가리)의
남편 172세, 부인 164세
⑧쟈바베레이라(콜롬비아)가 
169세를 산 것으로 전해진다.

그 외에도 많은 장수자들이 있는데 그 중 가장 인생을 흥미있게 산 사람을 하나 소개하면, 영국의 Thomas Parr 옹인데 이 사람은 1483년에 태어나서 152세 9개월 까지 장수하다가 1635년에 세상을 떠났다.

이 농부는 세상을 사는 동안 여러 에피소드를 남긴 사람으로 유명하다. 100세 때 3번째 부인과 사별하였다. 그 후 부녀폭행죄로 18년간 복역하였으며, 출소 후 120세 때 45세의 젊은 여성과 네 번째 결혼을 하였다.

152세 되던 해 세상에서 보기 드문 장수자로서 왕궁에 초대를 받았다. 의기양양해진 파 옹은 산해진미를 많이 먹었는데 그것이 원인이 되어 장이 뒤틀리고는 병을 얻어 사망하였다. 
그 동안은 거친 빵과 홍차, 그리고 손수 만든 소량의 치즈만으로 152세 까지 살아온 파 옹에게는 상당히 부담되는 음식이었던 것이다.

또 한 가지 흥미 있는 일은 파 옹의 시체를 William Harbey 박사가 해부해 보니 내장조직이 청년과 같이 건강하였다고 전한다.

영국의 장수자 중의 Robert Taylor라는 사람이 또 있었는데 이 사람은 영국의 우장성의 간부로서 1764년에 태어나서 1899년에 134세를 일기로 일생을 마쳤다. 테일러 옹은 빅토리아 여왕으로 부터 “로버트 테일러에게” 라는 서명이 담긴 여왕의 초상화를 증정 받고 감격한 나머지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고 전한다.

영국에서는 적어도 2명의 초 장수자가 왕실의 각별한 배려로 세상을 떠났다는 것은 재미있는 사실이다. 사치스러운 왕실의 대접이 없었던들 더 오래 살 수 있었을 것이 아닌가?

자연의 순리를 따라 과분한 행동이 없이 사는 것이 장수의 비결임을 가르쳐주는 좋은 예다. 다시 말해 자연치유의 생활원리를 따르는 것이 인류의 소망을 이루는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실례이다.

미국 NBC TV의 Willard Scott가 1980년 처음으로 100번째 생일을 방영하였을 때에 출연을 신청한 사람은 손가락으로 셀 수 있는 수의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30년이 지난 오늘날에 한 달 사이에 수백 통씩의 편지를 받는 정도에 이르렀다.

현재 미국에서는 85세 이상된 노인들이 매년 늘어 가는 추세이고 백세 이상만 가입 할 수 있는 클럽의 회원수가 현재도 6만이 넘어서고 있을 뿐만아니라 2020년, 즉 지금부터 약 4년여 후에는 백 살 이상의 인구가 20만 명이 넘을 예정이다.

미국의 유명한 장수학자 David Mahoney는 그의 책에 인간이 100세 이상을 살려면 종합적인 요인이 필요하다 했다.

1. 유전적인 강한 체질을 타고나야 한다.
2. 인생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가 필요하다.
3. 스트레스 대처에 대한 기술획득이 필요하다.
4. 질병의 예방에 따른 건강증진이 필요하다.
5. 인생의 일상생활을 훌륭하게 해결하는 충분한 상식이 있어야 한다.
6. 전염병이나 심한 상처를 피하는 행운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선진국 노인들의 활약
① 1997년 3월 25일 조지부시 미국 대통령은 73 세의 나이로 아리조나 사막에서 12,500피트 높이 상공에서 뛰어내리는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했고,

② 조지부시 대통령이 고공낙하를 감행한 3개월 후, 즉, 1997년 6월에 Mary Fasano 할머니가 89세의 나이로 하바드대학을 졸업하였는데, 하바드대 역사상 361년 만에 처음있는 일이었다.

③ 미국 상원의원 John Glenn은 미국의 첫 지구 궤도 진입 우주비행사인데 상원위원을 그만두고 NASA에 돌아가 76세의 나이로 무중력 상태에서 의 노화의 뼈 상실실험을 위해 우주비행을 하였다.

이와같이 세계의 노인들은 노익장을 과시하며 활동하고 있다. 노인들도 영양관리를 철저히 함으 로 건강을 유지하고 적절한 운동과 생활개선, 정시 수양, 등 이제까지 정통의학에서 역점을 두지 않았 던 새로운 방향에 눈을 돌려 장수와 행복을 함께 누리려는 노력이 고조되고 있다. 소망을 실현하려 는 피나는 일류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장수를 위해 세포노화방지를 위한 기능성 건강 식품이 홍수를 이루고 있으며, 자연물질에서 추출한 영양식품이 선진국에서는 생산의 주종을 이루고 있고, 질병과의 싸움에 역점을 두는 것 보다는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조치에 역점을 두고 선진국들은 노력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자연치유의 원리를 통한 소망을 실현하려는 의지의 표시이다. 머지않아 우리 나라에도 이와같은 바람이 크게 불어 닥칠 것 으로 필자와 같은 자연치유 전문가가 아니라도 모두가 인정하는 세상이 오리라고 굳게 믿는다.

오늘도 내 몸의 자연치유력을 믿고 건강관리를 잘 하시는 금요일이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자연치유사/1급건강관리사
자연치유학과/ 교수 박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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