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연소 MDRT의 이유 있는 ‘성공 스토리’

[조은뉴스=박진호 기자]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 : 백만불 원탁회의)는 보험인이라면 누구나 희망하는 최고의 경지이다. 국내 보험인들 중 불과 2% 정도만이 MDRT 자격을 획득했을 정도로 MDRT에 오르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만 22세 나이에 그것도 최연소 달성 기록을 갈아치우며 MDRT에 오른 입지전적의 인물이 있다.

바로 KFG 이명훈 FA. 이 FA는 군인이라는 특수시장을 공략, ‘대한민국 군인 부자 되어 전역하기’라는 책까지 집필함과 동시에 온라인 군인 무료재무상담센터 www.richarmy.com 를 운영하고 있는 등 전무후무한 ‘군인 전문 FA’로서 새로운 보험역사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돈을 지배할래? 지배 받을래?”

19살, 법정 미성년자였던 이명훈, 그는 지산의 꿈과 비전을 이루기 위해 아무 연고도 없는 대전으로 갔다. 월급도 없던 시절 보험시장의 리더가 되기 위해 문을 두드렸던 그는 현재 성공변화연구소에서 지난 4년간 청주로 내려가 소울체인징 자기개발강의를 하고 있다.

“내가 돈을 지배하고, 돈이 나를 위해 일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변하지 않는 경제 마인드입니다”
이 FA는 강의를 할 때나 고객을 만날 때 마다 “당신은 평생 돈 버는 기계가 될 것입니까? 아니면 돈 버는 기계를 소유할 것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지곤 한다.

얼핏 선문답 같기도 하지만 이는 ‘돈에 대한 지식이 무지하면 평생 돈의 노예가 된다’는 그의 지론에 기인한 그만의 조언이자 충고이다.

이 FA의 이러한 경제 마인드는 단순히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게 아닌 학창시절부터 생활 속에서 배우고 익힌 그의 경험에서 우러나온다.

실제로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이 국영수를 공부할 때 그는 경제 공부와 성공에 대한 책을 섭렵하는데 시간을 투자했다. 학교 공부도 중요하지만 사회 공부와 경제 공부가 더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특별한 만남을 갖게 된다. 베스트셀러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와의 만남이 그것.
그는 이 책을 접하고 난 후 경제에 대한 자신만의 이론이 정립할 수 있었고, 특히, 부자 마인드에 대한 필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그때부터 그는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펀드투자를 시작했다. 동년배의 친구들보다 확연히 빠른 경제활동의 시작이었다. 그리고 2007년 5월 그는 보험 설계사가 되었고, 2010년 현재 당당히 최고의 자리에 오른 보험인 중 일인이 되었다.

솔선수범 실천하는 보험업계의 ‘Young Star’

이 FA가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토대 중 하나로 솔선수범하는 자세 또한 빼 놓을 수 없는 요소이다.

그가 항상 내뱉곤 하는 “내가 부자가 되어야 고객에게 설득이 가능하다”고 말은 바로 이러한 그의 솔선수범에 기인하는 것이다.

이 FA는 이를 토대로 고객들에게 충고와 조언을 아끼지 않는 ‘경제 주치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 FA는 의사가 환자의 상태를 철저히 검진하고 나서야 처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고객에게 상품을 권하기 전 고객의 재정 상태를 면밀히 파악한다. 그러고 나서 고객 각자에게 꼭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제안한다.

또한 고교시절부터 시작해 온 펀드투자를 거울삼아 “부자가 되는 방법은 다이어트처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살을 빼듯 조금씩 성과를 쌓아가는 것이 궁극적으로 부자에 이르는 길이라는 것이다.

이 FA는 고객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채찍질도 서슴지 않는다. 일부 고객들의 섣부른 묻지마식 투자, 오직 감을 믿고 올인하는 투자 등 검증되지 않은 투자에 대해 “필패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라며 쓴 소리를 내뱉는데 결코 주저하지 않는다.

이 FA는 “사회 초년생(20대)은 종자돈을 만드는데 최우선 하라”면서 5000만원의 종자돈을 만들 것을 거듭 강조한다. 이 정도의 준비가 되어야만 투자의 묘를 살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30-40대는 과감히 돈을 굴려보라고 조언한다. “자전거도 넘어지면서 배우는 것”이라면서 위험을 무릎 쓰더라도 펀드나 주식 등 자산을 형성하는데 투자해 보라고 권장한다.

이 FA는 “현재의 자리에 만족할 생각은 결코 없다”며 “앞으로 최연소 COT·TOT를 목표로 고객들과 더불어 부자 되는 날까지 더욱 정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고객을 나와 함께 숨 쉬는 가족처럼 여기자’는 격언을 늘 가슴에 새기고 항상 변치 않는 보험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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