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청주)=온라인뉴스팀]  청주시는 2010 설명절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설보호자, 저소득주민 등이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자 77개소 2,712명에게 99백만원의 생활용품 등 재래시장상품권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에 지원되는 재원은 시민들이 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이웃돕기성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지원기준은 사회복지 개인시설은 1인당 1만9천원, 법인시설은 1인당 1만원을 기준으로 61개 시설 1,955명에게 희망물품을 지급한다.

저소득주민 757명에게는 재래시장상품권을 지급하여 생계에 다소나마 도움을 주는 동시에 재래시장 활성화를 도모하여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주시에서는 2월 8일부터 12일까지 정정순 청주부시장을 비롯해 4급이상 간부공무원과 해당지역 동장이 위문대상 시설과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한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정성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170여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9,600여가구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이 있으며, 이번 위문을 계기로 경기불황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도움을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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