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4부에서 이어집니다.)
[소아과계]
° 항아리 >
붉은 팥을 물에 담그어서 불군 다음 건져내어 찧어서 약간의 밀가루와 섞어 개어가지고 환부에 붙이면 부기가 빨리 빠지면서 낫게 된다.

° 소아습진 >
감, 도토리, 무의 생즙을 내어 환부에 하루 2-3회씩 2-3일간만 계속적으로 발라주면 특효가 있다.

° 경 풍 >
속히 양쪽 엄지 손가락 가운데 마디의 한복판을 침으로 찔러 놀랜 피를 빼고는 웅담을 물에 개어 하루 3차례 먹이면 효과가 있다.

° 야뇨증 >
감초, 비자, 연잎, 옥수수 수염을 물에 넣고 달여서 한번에 반 컵씩 아침 저녁으로 두 차례를 복용 하는데 계속적으로 장기간 복용하면 특효가 있다.

° 땀 띠 >
가지를 깨끗이 씻어가지고 2-3개를 잘게 썰어 2홉의 물에 넣고 1홉가량이 되게 끓여서 아이의 전신을 목욕 시키면 속효가 있는 데 하루 한 차례씩 4-5회만 계속하면 완치가 된다.

° 홍 역 >
발진이 순조롭게 돋아나지 않을 때는 무즙 한숟가락 생강즙 한방울 소금과 설탕을 약간섞어 이것을 5배정도의 물에 타서 먹이면 대효가 있는데 하루 세차례씩 먹이면 발진도 잘 되고 위기를 모면할 수가 있는 좋은 요법이다.

° 백일해 >
호박씨를 까맣게 될 정도로 태워 그것을 설탕 한숟가락과 물 3홉 정도를 넣고 2홉정도가 되게 약간 진하게 달여서 물을 찾을 때 마다 물대신 차 마시듯 수시로 먹이면 효과가 아주 좋은 약이다.

° 소아마비 >
오가피를 진하게 달여 한번에 한컵가량 복용하는데 하루 3차례씩 병이 나을 때 까지 오랫동안 복용해야 효과를 보게된다.

° 경 련 >
웅담을 물에 개어 하루 3차례씩 먹이되 4-5일간 계속해서 복용토록 한다. 웅담은 이러한 질환을 치료 하는데 최상의 상약으로 널리 인정을 받고 있다.

[일반외과계]
° 타박상 >
토란의 껍질을 벗기고 강판에 갈아서 밀가루를 섞어 잘 반죽하여 환부에 두껍게 바른 다음 가아제로 싸고 붕대를 감아준다. 열이 빠지고 약이 굳어지면 새 것으로 바꾸어 붙여준다. 이 약은 염파나 좌상에도 특효가 있을 뿐만 아니라 두부의 부스럼에 발라주어도 2-3일 후면 벌집 같이 구멍이 생기면서 고름이 빠지면서 상처도 없이 깨끗이 낫는다. 아주 놀라운 효과가 있는 좋은 약이다.

° 찰과상 >
칼 같은 것으로 살갗을 베었을 때는 새우 젖이나 성냥 껍질 약쑥 혹은 오징어의 뼈가루를 환부에 2-4회정도 발라주면 효과가 아주 좋다.

° 찔렸을때 >
못에 찔렸을 때는 메밀가루나 석유, 된장, 소금을 환부에 2-3회정도 발라준다.

° 개에 물림 >
물린 위쪽으로 바로 꼭 매어서 독기가 퍼지지 못하도록 한 뒤에 상처를 꼭 눌러서 짠다. 개의 침과 상처의 피를 많이 짜내고 식초를 바르면 독기를 제거하게 된다.

° 쥐에 물림 >
고양이의 털을 태워서 가루를 만들어서 하루 3차례 정도 2일 가량만 발라주면 특효가 있다.

° 뱀에 물림 >
과메기(청어를 간하지 않고 말린 것)를 푹 고아서 그 물을 계속 적으로 먹으면서 환부에 바른다.

° 치 질 >
무화과 열매의 생즙을 내어 하루에 한 차례씩 5일 정도만 계속적으로 환부에 발라주면 그 효과가 크다.

° 탈 홍 >
미꾸라지를 병 속에 넣고 설탕 50g정도를 넣으면 미꾸라지가 죽는데 10시간 뒤에 이 미꾸라지를 꺼내고 이 물을 하루 두 차례씩 3-4일간 계속환부에 발라주면 신효가 있다.

지금까지 5회에 걸쳐 증상별 민간요법을 소개하여 드렸습니다. 잘 활용하여 유용하게 쓰시는 금요일이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자연치유사/1급건강관리사
자연치유학과/ 교수 박철효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