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현 헌정회장, 신영균 헌정대상심사위원회 위원장, 김병태 헌정회 복지장학재단 이사장, 황학수 헌정회 사무총장, 김재윤 헌정대상선정위원회 간사, 김창권 선정위원회 홍보위원장 참석

대한민국 헌정대상선정위원회(위원장 : 신영균)는 29일 간담회를 갖고 헌정대상심사와 관련한 세부사항과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명동 신영균 재단사무실에서 오찬을 겸해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신위원장은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무엇보다 상의 권위가 중요하다''며 ''심사위원 모두가 보다 신중하게 심사에 임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특히 유경현 헌정회장은 ''국회와 정치는 흔들려도 헌정회는 흔들리지 않는 정치원로들로 구성된 공동체로서 모든 노력을 다 해야한다''고 말했다.

김병태 헌정회 복지장학재단 이사장도 헌정대상선정위원회의 연장선상에서 ''헌정회원이 앞장서서 본인 유산의 1%와 각막기증운동을 전개하는 것도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황학수 헌정회 사무총장도 ''헌정대상이 국민과 정치권, 언론으로 부터 관심을 가지려면 헌정대상 수상자에 대한 부상과 언론홍보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이미 ''헌정대상 수상자에게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 전당대회 참석 할 수 있는 자격을 협의해 놓았다''고 밝혔다.

김재윤 헌정대상심사위원회 간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소위윈회 구성을 비롯 예산, 시상시기, 선정기준 등에 관해 상세히 설명하고 향후 전체회의를 거쳐 헌정대상 심사위원회 활동을 보다 구체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경현 헌정회장을 비롯 신영균 헌정대상심사위원회 위원장, 김병태 헌정회 복지장학재단 이사장, 황학수 헌정회 사무총장, 김재윤 헌정대상선정위원회 간사, 김창권 선정위원회 홍보위원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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