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응대와 근무환경개선에 효과 있어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일체형 사무실화분 전문기업 창&작은세상에서 부산시설공단(추연길 이사장)에서 운영하는 부산유라시아플랫폼(부산역광장) 내부에 공기정화식물 일체형 사무실화분을 설치해 관심을 모은다.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정화가 중요한 시기에 부산시설공단은 대응 분위기를 확산하고 실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부산유라시아플랫폼 관리처 사무실에 공기정화식물을 시범 설치했다.

플랫폼관리처 배종근 처장은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사무실 및 민원응대 공간에 식물 화분을 설치해 시각적 여유와 편안한 분위기가 조성되며 효과를 보고 있다. 입지적으로 녹지가 부족해 내부에 관리가 편한 화분조성으로 사무실 근무환경이 개선됐다. 앞으로 시민들의 호응에 따라 운영동에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플랫폼시설팀 김순희 차장은 “세미나, 전시회 등 각종 행사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실내공간은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정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공간이다. 앞으로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해 방문 이용자가 늘어날 유라시아플랫폼 공간에 공기정화식물을 시범설치해 호응이 좋다.”고 덧붙여 전했다.

부산시는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을 4차 산업혁명의 아시아 관문 플랫폼(ASIA GATEWAY PLATFORM) 기능을 할 수 있는 네트워킹 기반의 '개방형 공공서비스 플랫폼'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으로 지난 9월 부산역 광장에 개관했다.

창&작은세상 사무실화분은 한 번 물을 주면 30일 이상 물 공급이 없이 잘자라 식물관리에 신경쓸 것이 없다는 최고 장점이 있다. 올해 수영구청 민원실에도 미세먼지를 대응한 일체형 사무실화분을 설치하며 직원들과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추가 설치 예정에 있다고 한다.

창&작은세상 강성희 대표는 “건축적 요소가 강한 사무실 내에 민원 응대 테이블 위, 유휴 벽면, 캐비넷 위, 파티션 위, 창틀 등 다양한 공간에 일체형 화분을 설치해 사무실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 국공립·사립 초중고학교를 비롯해 인터넷쇼핑몰 개별 구매를 통해 개인 가정에서도 미세먼지를 대비해 꾸준히 화분을 찾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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