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력 극대화 전략】 

(어제 1부에서 이어집니다.)
Part 3. 자연치유력 발현의 셋째 요소.
건강의 70%를 좌우하는 물의 건강력.

물에 대한 주의 주장은 너무 많다. 
어떤 경우는 물이 암을 치료한다고 광고하면서 물을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 물의 종류는 대체로 다음범주로 나눌 수 있다.

천연 미네랄이 일정 정도 포함돼 있는 광천수, 육각형 고리구조의 육각수, 수돗물이나 지하수에 전기적인 힘을 가해 만들어지는 알칼리 이온수 (전해수), 바다 수심 200m 아래서 나는 해양심층수, 탄산수 등이 있다.

우리 몸의 70%, 지구의 70%가 물로 돼 있어서 물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새삼 언급할 필요도 없겠지만 그렇다고 시중에서 판매하는 비싼 물이라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 물은 우리 몸에 흡수만 잘 된다면 생수 정도로도 족하다는 것이 필자의 의견이다.

물에서 미네랄을 얻는다거나 혹은 물의 본질적인 기능 이외의 효능을 원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일반적인 물의 기능은 대사를 촉진시키며 생체 항상성을 유지하고 체내 독소나 발암물질의 농도를 낮춰주고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병, 불면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건강에 있어서 제1요소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다만 식사 후 바로 물을 마시는 것은 소화에 방해가 되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경제적 부담이 없다면 증류수나 해양심층수 등을 마시면 좋겠지만 통상의 경우 광천수나 육각수 정도를 이용해도 충분하다 할 것이다. 특히 일반생수를 저온에서 보관하면 육각수가 되며 시중에서 판매하는 저렴한 게르마늄 이온수만으로도 충분하다.

Part 4. 자연치유력 증강에 필요한 +알파는?
휴식! 영양! 활동! 인간관계!

햇빛, 공기, 물은 자연치유력 향상에 필수적인 자연요소이며 여기에 +알파적인 요소를 결합하면 자연치유력 향상에 완전한 조건을 갖추게 된다. 그것은 바로 적절한 휴식과 균형 잡힌 영양, 그리고 적당한 활동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것.

 * 적당한 휴식: 일만 하지말고 적절한 휴식을갖자.
우리 사회의 일반적인 현상은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높게 평가받는다. 성공의 첫 번째 조건이 열심히 일하는 것이라며 성공만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은 남이 쉴 때 쉬어서는 안 된다는 사회적 신념을 갖고 있다.

그렇게 되다보니 자연히 수면은 줄어들고 몸은 지처만 간다. 앞만 보면서 달려가다 보니 휴식을 취할 기회는 없어지고 어느 정도 성공, 먹고 살만 하게 되니 긴장이 풀려지면서 몸에 병이 나게된다.

많은 암 진단 환자의 케이스를 보더라도 “먹고 살만하니 암에 걸렸다.”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휴식은 우리 삶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요소다. 건강요소로는 에너지 충전의 아주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수면은 휴식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 잠의 질이 삶의 질을 좌우한다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쉬는 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 하지만 늦지 않았다. 지금부터라도 쉬는 법을 배워 익혀 우리 몸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자연의 시계에 맞춰 저녁 10시에 취침하여 아침 6시에 기상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저녁 10~12시 사이의 잠은 다른 시간 대 4시간 동안 자는 잠보다 더 우리 몸에 유익하다.

낮의 적당한 활동은 잠의 질을 높인다. 
수면을 취하는 것보다 더 좋은 건강법은 없다. 
낮 시간대에는 적절한 활동이 기본이다. 
그것이 운동일 수도 있고 산책일 수도 있다.

또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무엇보다 유익하다. 때로는 느린 걸음으로 때로는 빠른 걸음으로 숲길을 걷는 것은 두 가지 이상의 이득을 얻을 수 있다. 이것이 후식이다. 
(내일은 3부로 이어집니다.)

오늘도 적절한 휴식과 균형잡힌 영양을 섭취하시고, 적당한 활동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만드는 지혜로운 화요일이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자연치유사/1급건강관리사
자연치유학과/ 교수 박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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