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김준현이 남다른 패션 철학을 선보였다.

25일 방송되는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동서남북 특집’ 첫 번째 시간으로 ‘동쪽’ 강릉에서의 먹방이 펼쳐진다.

이날 유민상은 얼큰한 장칼국수를 먹으며 연신 땀을 흘리던 중 반팔 차림의 김준현을 보았다. 이에 “준현이가 옳았네. 10월에 긴팔은 아니네”라며 자신의 옷차림을 후회했고, 이를 들은 김준현은 “11월까지는 반팔이야. 대신 양심상 10월 되면 긴팔을 접어 반팔처럼 입지”라며 자신만의 확고한 패션 철학을 뽐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유민상과 문세윤은 김준현의 패션 철학에 공감하며 자신들과 비슷한 체격의 다른 개그맨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문세윤은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중인 박영재의 7부 패션을 언급하며, “7부는 겨울용”라고 말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고, 유민상 역시 개그맨 김수영을 언급하며 “걔도 7부 쪽이야”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김준현이 전하는 가을패션 노하우는 오늘밤 8시 <맛있는 녀석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