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고려대학교 강남교우회(회장 황응영)가 이달 14일 서울 청담동 호텔리베라에서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신권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혼종성과 포스트콜로니얼리즘: 선교의학과 고려대의 역사'라는 주제의 강연을 했다.
김 교수는 의료선교사 로제타 홀 여사가 1928년에 성립한 조선 여자의학강습소로부터 이어지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 역사와 그 역사가 지금 이 시점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에 대해서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강남교우회는 서울 강남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고려대학교 졸업생 모임이다. 여러 문화활동과 함께 자선바자회, 중증장애인 후원 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오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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