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지난(24일)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극본 유소정/연출 김정민/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토리네트웍스/이하 ‘오세연’)이 최종회를 맞아 열혈 시청자들과 함께 단체관람을 했다.

이 행사는 24일 종영된 ‘오세연’을 최종회 방송에 앞서 팬들과 함께 관람하는 특별 이벤트 형식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 이벤트는 사전 신청부터 수 많은 팬들이 몰리면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오세연’ 최종회 방영 앞서 무대에 등장한 이상엽은 마지막이라 아쉽지만 팬들을 만나 반가워했다. 팬들 역시 큰 함성으로 보답하면서 공연장이 이내 후끈한 열기로 물들었다.

특이 이날 공연장에서는 미공개 스틸 및 뮤직비디오 영상이 깜짝 공개되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열혈 시청자들을 위한 선물 타임도 있었다. 만나볼 수 없었던 ‘오세연’의 촬영 뒷 이야기와 배우들의 모습에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의 웃음 소리가 쏟아졌다.

이벤트를 마치며 이상엽은 “벌써 마지막회라니 조금 뭉클하기도 한데 이렇게 팬들과 이야기 나누며 즐겁게 마무리 할 수 있어 매우 기쁜 마음” 이라는 겸손한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