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수현 기자]  김아중이 데뷔 5년 만에 처음으로 가진 팬 미팅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격 공개된다.

오는 1월 27일 방송되는 Mnet <김아중의 선물> 3회에서는 지난해 12월 18일 열린 ‘김아중의 첫 팬 미팅’ 현장과 무대 뒤 생생한 모습까지 전할 예정이다.

김아중은 이날 팬 미팅을 위해 백지영의 ‘내 귀에 캔디’ 부터 노래, 마술까지 밤낮없이 준비를 하고도 막상 당일이 되자 “너무 떨린다”며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열심히 준비한 무대이자 팬들에게 선사하는 선물인 만큼 긴장도 더 클 수 밖에 없었던 그녀는 멋진 무대를 마치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못한 것 같다” 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김아중은 이날 즉석에서 개최한‘이상형 월드컵’을 통해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했다.

이병헌, 조인성, 지드래곤, 유승호, 조승우, 강동원 등 쟁쟁한 스타들이 거론될 때 마다 선뜻 선택을 하지 못한 김아중은 최종 후보로 오른 조승우와 강동원을 두고는 찬스를 쓸 정도로 고심에 고심하던 끝에 강동원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마술 쇼와 사진 촬영 등 성공리에 팬미팅을 마친 김아중은 “평소 고마워도 고맙다 말 못하고 좋아도 좋다고 말 하지 못하는 성격이지만 묵묵히 지켜봐 준 팬들에게 항상 감사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마련한 김아중의 팬미팅 현장은 오는 1월 27일 수요일 밤 12시 Mnet <김아중의 선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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