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어제(22일) 방송된 tvN’60일,지정생존자’에서 김규리는 지진희의 법적근거를 찾아줬다.

(사진제공=웅빈이엔에스)
(사진제공=웅빈이엔에스)

일을 마치고 관저로 돌아온 박무진(지진희 분)을 보며 최강연(김규리 분)이 밥을 먹을거냐고 묻자 박무진은 최강연의 말에 발끈했다. 이에 최강연은 박무진을 의아하게 바라보며 무슨 일이 있었냐고 박무진의 안색을 보며 걱정했다.

이후 둘은 마주앉아 최강연은 박무진에게 “그래서 당신이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뭐냐. 그럼 내가 속시원하게 결정해주겠다”라며 박무진의 고민걸이를 조금이라도 덜어 주려고 했다. 그러자 박무진은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라고 하며 박무진의 말에 진심이 느껴진 최강연은 깊은 애잔함을 느꼈다.

다음날 아침, 최강연은 박무진을 위해 법률서적과 서류들을 보며 밤새도록 자료를 검토했다. 그런 최강연은 박무진에게 서류를 내밀며 “말했잖아, 내가 결정해 준다고. 집에 갈땐 가더라도 후회 없이 가야 당신 마음이 편하지. 평생 마음에 남을 거 아니야, 내가 그걸 어떡해 봐”라며 피곤해도 남편 박무진을 위해 정성을 다한 모습에 시청자 들은 최강연의 행동에 박수를 보냈다.

김규리는 짧은 회차에도 불구하고 남편 지진희에게 아내로서 힘이 되어주며 강하고 굵게 방송 되고 있다. 지진희가 보다 단단해진 리더로 성장할 수 있었던건 아내 김규리가 곁에서 묵묵히 지켜주고 있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는 오늘(23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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