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효의 세상이야기 [제 2.702회]

욕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 수준이 저것밖에 안되나? 하는 답답한 생각이 든다. 
 
지혜로운 사람이나 참된 리더들은
절대 남을 비방하거나 시기질투 하지 않는다. 
 
남을 욕하고 싶다면 이 글을 충분히 읽고 깊이 생각해 보자. 
 
1.당신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힌 것은? ☞
대화를 하며 놀라웠던 것은 실제 당사자도 아닌 제 3자의 입장에서 '카더라'식의 말만 믿고 검증되지 않은채 수다떨듯 욕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이다.

우르르 몰려다니며 데모하듯 계모임하듯 신나게 남 얘기, 남 욕을 하는 사람들.
그러면서도 결국 피해본 것이 없는데도 마녀사냥에 평소 쌓였던 것을 화풀이로 내어놓는 것이었다. 시기질투가 많은 루저들의 합창인게다. 
 
2.입 밖으로 말고 입 안으로 욕하기. ☞
남 욕하고싶어서 입이 근질근질 하다면 길가다 작은 나뭇가지 꺾어 회초리를 만든 후 자신의 입을 때려줘야 한다. 자아성찰이 내적 성장을 이루어낸다.

입 밖으로 남 욕하고 싶어도 참고 입 안에서 우물우물 해결하길 바란다. 성공자는 대부분 자기 비전을 위해 달려가기 바빴으며, 실패자는 대부분 남 얘기 하느라 인생 낭비하기 바빴다. 
 
3.냉수 마시고 속 차리기 ☞
화날 땐 불같이 끓어 오르기 마련이다. 화는 한문으로 불화자를 써서 불을 내는 것과 같으니 물로 끄면 된다.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분노조절 장애인 사람에게 적당량의 물을 마시게 했더니 화가 금새 가라앉더라고 한다. 결국 불이 났을 때 물로 끄듯이 화나거나 남 욕하고싶거든 냉수를 한잔 들이키는게 좋은 방법이다. 
 
4.내 입이 말하고 내 귀가 듣고. ☞
우리의 뇌는 얼굴에 있는 오감통로를 이용해서 지식을 쌓고 정보입력을 한다. 머릿속에 지식을 넣는 구멍은 눈구멍과 귓구멍이고, 몸속에 건강을 넣는 구멍은 콧구멍과 입구멍이다.

좋은 것을 눈과 귀에 넣을 수록 우리의 뇌는 
상태가 좋은 건강한 뇌가 된다.

좋은 것을 입과 코에 넣을 수록 우리의 몸은 
상태가 좋은 건강한 몸이 된다.

중요한 건, 당신이 보고듣는 모든 것이 당신의 정신이 되며, 당신이 말하는 모든 것이 귀를 통해 들으며, 당신의 정신이 된다는 점이다.

내가 하는 말이 긍정적이면 내 뇌가 그 소리를 듣고 긍정적이 된다는 말이고, 내가 하는 말이 부정적 이면 내 뇌가 그 소리를 듣고 부정적이 된다는 말이다. 
 
우리의 지나온 과거를 살펴보자. 
남 욕해서 자신의 인생에 좋은 결과로 돌아온 적이 단 한번이라도 있었는가? 
 
그런 인생들은 그저 그렇게 살다가 그저 그렇게 생을 마감하게 된다. 똥 뭍은 개가 겨 뭍은 개 나무라듯 하지 말고 사랑과 이해와 포용력으로 세상을 살아가자. 
 
마음 그릇의 크기는 결국 그 사람의 입에서 결정 됩니다. 오늘도 남 얘기 하지않는 7월을 시작하는 첫 날이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사단법인)독도사랑회
사무총장/박철효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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