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지난 22일 밤 12시30분 한승연이 출연중인 셀럽티비와 TV조선의 신개념 여행 예능 프로젝트 '일단 같이가' 마지막회가 방송되었다.

(사진제공=인연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인연엔터테인먼트)

한승연은 자유여행에 이어 다시 시작된 패키지 여행에서 '일단 같이 가' 멤버들과 함께 북태평양의 파란 바다로 둘러싸인 포비든 아일랜드 원주민 농장에서 신세계를 마주한다. 사이판 원주민 의상을 입어보기도 하고, 갑오징어 없이 갑오징어를 맛보는 초장 코코넛을 맛보는 등 새로운 경험을 했다. 그리고 사이판 여행 일정이 마무리 되는 날 밤 '일단 같이가' 멤버들과 함께 별똥별 스팟에서 각각 소원을 빌었다. 

특히, 한승연이 “한승연으로서 사랑을 받을 때든 안 받을 때든 내가 나로 있을 수 있는 힘이 생겼으면 좋겠어… 진심이야” 라고 소원을 말하자 마자 때마침, 별똥별이 떨어졌으며 한승연은 이 믿기 어려운 신비한 타이밍이 채워준 충만한 기분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승연은 "처음이라 어색했던 패키지 여행이지만 금세 많은 추억을 쌓았고, 본인이 꿈꿨던 여행을 다른 멤버와 함께 즐기며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는 자유여행으로 각각 여행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 많은걸 배우고 느낀 여행이었다."며 '일단 같이가' 사이판 여행을 마무리하며 느낀 소감을 전했다.

셀럽티비와 TV조선의 신개념 여행 예능 프로젝트 '일단 같이 가'는 토니안, 한승연, 아스트로 진진과 MJ, 김소혜가 멤버로 정해진 방송 콘셉트의 여행에서 벗어나 패키지 여행과 자유여행의 장점만을 모아 선보인 같이 가서 따로 노는 힙한 세미팩 여행을 담은 신개념 여행 리얼리티로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을 통해 매주 토요일 밤 방영됐다.

한편, 지난 9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9 아시아모델어워즈’에서 연기자부문 인기스타상을 수상한 한승연은 호평속에 종영한 채널A 미니시리즈 '열두밤'에서 현실주의자 ‘한유경’역을 맡아 8년에 걸친 캐릭터의 감정변화를 눈빛과 표정, 섬세한 내면 연기로 안정감 있게 소화하며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선보였으며, 일본에서 두 번째 앨범 ‘青空へ'을 발매하고, 오사카, 나고야, 도쿄에서 개최한 미니 라이브 투어를 성료했다.

또한 한승연은 1인 5역의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 지난 5월 10일 공개된 지친 직장인들의 소확행을 찾아가는 앗코짱 이야기를 담아낸 리딩북 '나는 매일 직장상사의 도시락을 싼다'와 뇌과학과 임상심리학으로 들여다본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리딩북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까지 두 권의 책을 낭독하며 셀럽 리더(reader)로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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