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문효정 기자]   얼마 전 ‘고소영 공항패션’이란 단어가 검색어 상위에 올라왔다. 연인 장동건과 공항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면서 2010년 가장 주목 받는 스타커플이며, 커플 모두 패셔니스타로 유명하기 때문일 것이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빼어난 스타일링과 축복받은 몸매로 파파라치 컷을 장식했다. 그 중 고소영이 입은 레오퍼드 스타일링은 경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레오퍼드가 유행할 것이라는 패션계의 예상을 어김없이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레오퍼드 스타일은 과거 너무 과도한 화려함으로 인해 부담스럽다는 인식이 대부분이었으나, 올해는 아우터보다는 스카프, 레깅스, 백, 액세서리 등 다양한 아이템이 출시되어 조금은 용기 내어 시도해 볼 법한 기회가 마련되었다.

지난 가을 레오퍼드 열풍을 반영하여 스타일렛에서도 스타일북을 통해 ‘레오퍼드 스타일북 컨테스트’를 진행하였다. 레오퍼드 열풍을 반영하듯 많은 회원분들이 레오퍼드 스타일북 컨테스트를 참여했다. 올해에는 가을뿐 아니라 시즌 전체에 걸쳐 경인년을 맞이하여 레오퍼드 열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 레오퍼드 패턴 - 아우터

레오퍼드 아우터의 경우 퍼 소재의 아이템이 대부분이다. 레오퍼드가 주는 느낌을 전달해주기 위해선 역시 퍼가 제격! 고소영의 공항패션 레오파드 스타일의 포인트도 바로 퍼 자켓 이었다.

아우터의 경우 강렬한 느낌을 가장 많이 주는 아이템인 관계로 헤어 스타일은 내추럴하게, 메이크업의 경우 과도한 눈 화장 보다는 마스카라 정도로 눈에 포인트를 주거나 혹은 옅은 스모키 메이크업이 적합하다.

# 레오퍼드 패턴 - 액세서리

심플한 의상에 포인트로 제격인 레오퍼드 패턴 액세서리의 경우 가방, 구두, 모자, 스카프 등이 자주 등장한다. 적은 돈으로 레오퍼드 스타일을 연출하기에는 가장 효율적이다.

올해에는 경인년을 맞아 브랜드나 온라인 보세 쇼핑몰에서도 다양한 레오퍼드 액세서리를 출시했기에 한 개쯤은 장만해 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 레오퍼드 스타일링 TIP

레오퍼드 아이템이 전체 룩에 50%가 넘게 비중을 차지한다면 그 외 패션 아이템의 경우 베이직한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상의가 레오퍼드일 경우 이너로는 프린트가 눈 돌아가게 있는 티셔츠나 로고 플레이가 되어 있는 티셔츠보다는 무지 티셔츠가 적합하다.

하의일 경우에는 상의의 경우 블랙 혹은 그레이 컬러의 톤다운 된 무채색이 적합하다. 레오퍼드를 선택할 시 비중도나 상하의 개념을 떠나서 공통적으로 유념해야 할 것은 레오퍼드 아이템 그 자체에 시선이 집중되도록 스타일링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버는 절대 금물!

이 부분만 신경 써서 본인이 가진 레오퍼드 아이템의 주목을 위해 노력한다면 분명 센스 있는 레오퍼드 스타일이 완성될 것이다.

출처: 스타일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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