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서울형복지’의 다양한 서비스를 알기 쉽게 만화로 엮은 ‘서울형복지 열차 함께 타실래요?’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서울시는 서울형 복지의 자세한 내용과 유용한 서비스를 시민들이 자세히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만화로 제작하여,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에 만화로 엮은 ‘서울형 복지열차 함께 타실래요?’는 총 20편으로 구성돼 있으며 집 없는 설움을 덜어주는 ‘장기전세주택 시프트’, 치매어르신을 돌봐드리는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등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각종 정보를 담고 있다.

만화는 지난 2007년부터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약 하고 있는 ‘용하다 용해 무대리’의 작가 강주배 씨가 서울의 대표적 서민 캐릭터인 무대리를 주인공으로 20편을 모두 그렸으며, 각 내용에 맞는 가족 구성원들을 등장시켜 주부, 어르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서울형복지 서비스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이번 작품에서는 만년 대리인 무대리가 과감히 ‘일류물산’에 사표를 던지고 뛰쳐나오는가 하면, 매일 맞고 사는 무대리의 동료 박과장이 ‘엄마가 신났다 프로젝트’ 때문에 다시 한번 흠씬 두들겨 맞는 가슴 아픈 사연이 그려지고, 엄마 몰래 숨어서 ‘우리 집이니까 괜잖아’라고 낙서하는 무대리와 아들 ‘희망이’의 가슴 찡한 뒷모습 등 재미와 감동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이번 작품을 그린 강주배 작가는 “만화 20여 편을 제작하는 만만치 않은 작업이었지만, 어렵고 힘든 서민을 위해 마련된 서울형복지를 이해하기 쉽게 만화로 만드는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며 “작품 속 무대리처럼 우리 서울시민도 언제나 좌절을 이겨내고,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형복지열차 함께 타실래요?”는 현재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메인 화면 좌측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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