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배우 류아벨이 올 상반기 중 방송 예정인 채널A 드라마 '평일 오후 세 시의 연인'에 출연한다.

(사진제공=에스팀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에스팀엔터테인먼트)

 

2014년 일본 후지TV가 방송한 '메꽃, 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을 리메이크한 드라마로, 박하선, 이상엽, 예지원, 조동혁과 함께 출연 확정되었다. 제작진은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금기시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치르는 어른들의 성장드라마"라고 전했다.

류아벨은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속 ‘노민영’ 역으로, 탄탄한 중소기업 대표인 부친과 평생을 교직에 몸담아 온 초등 교장 선생님 모친 사이에서 무남독녀 금수저 외동딸이다.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았던 남자 ‘윤정우’(이상엽)와 결혼하였지만, 남편의 눈빛이 달라졌음을 느끼게 된다.   누군가에게는 치명적인 사랑이지만 극강의 딜레마를 짊어지고 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펼쳐질 예정이다.

류아벨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출신으로 20편 이상의 독립영화를 비롯해 영화 ‘베테랑’, ‘샘’, tvn의 ‘나의 아저씨’, ‘알함브라궁전의추억’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여배우로 자리매김을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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