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다양한 판매앙 통해 152억원 어치 팔아

[조은뉴스(전남)=조순익 기자]  여수가 지난해 고품질 농수특산물을 판매해 고수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여수지역 농수특산물 관련 업체들은 다양한 판매망을 통해 판촉활동을 전개한 결과 지난해 152억원의 판매성과를 거뒀다. 전년 92억원 대비 40%이상 판매가 증가했다. 농,어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여수관내 194개 업체가 판촉활동에 참여해 농산물로는 여수쌀, 돌산갓김치, 돌산고들빼기김치, 유자차, 버섯, 거문도해풍쑥 등을 팔았다.

수산물로는 멸치, 생굴, 전복, 개조개, 참조기, 건홍합, 해삼, 개불, 조미건포류, 젓갈류 등을 판매했다.

유통경로별 판매실적으로는 TV홈쇼핑 8억900만원, 남도장터 등 인터넷 판매 21억5천300만원, 대형 유통업체 납품 108억1천800만원, 대도시 백화점 입점 판매 9억9천400만원, 자매결연지 등 직거래행사 1억1천600만원, 여수쌀 팔아주기 운동결과 3억3천100만원 등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올해 역시 공격적인 마케팅과 지속적인 판로개척으로 고품질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성 확보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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