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효의 세상이야기 [제 2.537회]

오늘은 일본의 작가인 후타미 미치오의 자기관리 손자병법에 대하여 4회에 걸쳐 전략적인 자기관리는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에 대해 소개하여 보겠습니다.

1. 한 단계 높은 차원으로 싸워라, 
이것이 전략과 전술의 차이다. ☞ 장수가 지혜와 계략이 부족한데도 전쟁에 나선다면 그것은 자기 과신일 뿐이다. 용기가 없으면서도 전투에 나서는 것은 허세 때문이다.

전략이나 전술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장 자리에 앉게 되었다면, 그것은 실력이 아니라 단지 행운이었음을 자각해야 한다.

*실패한 전략은 만회하기 힘들다.
전략의 실패는 전술로 보완하기 힘들고, 전술의 실패는 전기로 보완하기 힘들다. 이러한 실패는 곧 '전략의 실패'라 할 수 있다. 

아무리 우수한 간부나 사원이 있더라도, 또 아무리 훌륭한 기획이 추진된다 하더라도 전략이 실패하게 되면 결국 파멸이라는 비극의 결말을 맞게 된다. 그리고 더 이상 만회 할 길도 없다.

전략적 발상이 부족한 지도자의 세 가지 유형
분명 지금도 전략의 발상이 빈약한 관리자가 존재하고 있다. 관리자라면 당연히 업계에 대한 전문지식이 뛰어나야 하겠지만, 노력을 게을리 한 탓에 그렇지 못한 사람도 많이 있다.

그렇다면 손빈이 말하는 지식이 부족한 지도자의 세 가지 유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1) 배려가 부족한 공동형 지도자~
작은 문제점 하나 알아차리지 못한 그는 '지식부족' 이전에 영업 관리자로서의 자질까지 의심스럽다.

2) 눈곱만큼의 센스도 없는 여성을 지배인으로 앉힌 호텔~
호텔 종업원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할 문제를, 지적하기 전까지 전혀 눈치 채지 못하는 둔감함과 지식이 부족한 사람을 임원으로 앉힌 인사관리의 허술함은 결국 호텔의 존속 여부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3) 하청 업체의 만성적인 납기 지연의 원인~
공장의 납기 지연과 여러 번에 걸친 설비 가동중단은 공장장의 책임감과 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그 공장장은 손빈이 말한 '지식과 용기가 부족한' 우매한 지도자가 아니었을까?

*'월급을 받고 일한다'는 수동적인 자세에서는 전략적인 발상이 나올 수 없다.
만원짜리 지폐 한 장을 내고 잔돈을 거슬러 받을 수 있다는 매력적인 가격 전략은 또 다른 고객을 연쇄적으로 끌어들이는 효과를 거두었다. 

일단 젊은 여성들이 모이게 되면 다른 손님들도 덩달아 모이게 되므로 결국 그 여고생들이 핵심 고객이 될 거라는 발상이었다.

이것은 '월급을 받고 일한다'는 수동적인 자세가 아닌, 회사를 경영한다는 적극적인 자세에서 나올 수 있는 발상이다. 이런 사람이 바로 손빈이 말하는 '지혜있고 용기있는 인재'다.
(내일은 2부로 이어집니다)

오늘도 나만의 개성을 가진 독특한 방법으로 수동 적이 아닌 능동적인 자세와 용기를 가지고 매사에 임하는 지혜로운 목요일이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사단법인)독도사랑회
사무총장/박철효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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