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에서 부족한 손길까지 지역주민에게 꾸준한 봉사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부산시 사상구 주례동에 위치한 한우국밥이 맛있는 ‘목촌한우집’ 전판현 대표((주)행운식품)는 지난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김대근 사상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혹서기 무료식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목촌한우집은 사상구 독거노인을 비롯해 40여명을 초청해 직접 도축한 고기로 정성껏 만든 목촌나주곰탕을 대접했다. 전 대표는 지난 7월부터 매달 1회 무료식사 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사상구 지역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나누는 김대근 구청장과 전판현 대표
사상구 지역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나누는 김대근 구청장과 전판현 대표

이날 참석한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비오는 월요일 분위기도 상당히 좋습니다. 주례동 목촌한우집 전판현 대표께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셨습니다. 한 회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해오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관에서 못 미치는 부분들을 애써주시는 부분에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씀드립니다. 특색있는 갈비탕을 준비해 주셔서 양이 엄청 많습니다. 맛 또한 아주 좋고 여러분도 한번 들려 좋은 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음식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목촌한우집 전판현 대표((주)행운식품)는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김대근 사상구청장께서 어르신 봉사활동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갈비탕도 맛있게 드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행운이 있기를 바라겠습니다.”며 답변했다.

지난해 부산 사상구 주례에 개점한 '목촌 한우집'은 목촌나주곰탕 왕갈비탕 브랜드를 한 건물에 동시에 운영하며 올해 부산지역에만 7군데 가맹점을 열었다.

지금까지 갈비탕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양과 질, 맛에서 모두 자신 있게 추천하는 목촌나주곰탕 왕갈비탕은 가족 보양식이 될 만큼 양질의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 정성을 다해 영양이 가득한 건강한 먹거리를 드리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

목촌한우집은 봉사활동 또한 지역에서 가장 활발하게 진행하며 지난 10월 사상복지한마당에서 사상구청장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지금 목촌한우집이 있는 자리에 불란다쭈꾸미를 운영할 때부터 지금까지 매달 지속적인 지역어르신대상 무료식사와 다문화가정 후원, 비행청소년 무료급식 등 봉사에 리더로 앞장서고 있다.
 

부산시 사상구 주례동에 위치한 목촌한우집&목촌나주곰탕왕갈비탕 본점
부산시 사상구 주례동에 위치한 목촌한우집&목촌나주곰탕왕갈비탕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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