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대한장애인체육회는12월 3일 오후 이천 장애인훈련원에서 (주)티바이오텍과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욕창 당뇨병성 족부궤양 등 피부질환의 완화에 도움이 될 피부보습제 및 창상피복제 개발과 통증완화 패치 등을 생산 중인 티바이오텍은 향후 1년간 2억5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지원하게 된다.

티바이오텍의 장정훈대표는 "일차 1년 간 자사의 제품들을 지원, 선수들의 각종 피부질환과 통증의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그 후로도 선수들이 원할 경우 기한에 관계없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않을 생각"이며, "추후 개발 예정인 창상피복제 등 모든 자사의 제품들도 지원하는 등 지원의 폭을 넓혀 미력이나마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세계패럴림픽 사격부문 기록보유자이기도한 정진완 훈련원장은 "우리 선수들 대다수가 성적과 기록향상을 위해 몸을 사리지않고 훈련을 하는 근성을 가지고 있으며, 선수들의 지나친 운동량으로 인해 통증과 질환을 수반하는 것이 늘 안타까왔는데 티바이오텍의 아낌없는 후원이 선수들에게 많은 실질덕 도움은 물론 사기진작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시종 훈훈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 날 후원협약식 자리엔 엘머스C&C 김동희대표와 한국건강TV 김휘연대표도 함께 자리해 체육회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약속했으며, 세계보건기구(WHO) 자문관을 역임한 현 한약진흥재단 최승훈이사장도 함께 자리해 이 날 전달된 제품들이 "살균과 혈행개선에도 적쟎이 도움이 될 것이며, 비단 한국선수들 뿐 아니라 국경을 너머 전세계의 장애인선수들에게도 지원, 숭고한 인류애를 통해 한국의 위상도 한층 드높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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