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거노인가구로, 최근 가족관계가 해체되어 공가에 생활하고 있어 주거환경이 취약

[전북조은뉴스=채덕수 기자]  군산시 대야면(면장 김판기) 및 대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수영)은 지난 5일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해당 세대는‘2018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조사 중 이웃주민의 신고를 통해 발굴된 독거노인가구로, 최근 가족관계가 해체되어 공가에 생활하고 있어 주거환경이 취약해 사례관리를 통한 지원이 이뤄졌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겨울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노후 전선 교체와 방풍동파 예방을 위한 보온작업,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도배장판 교체와 집 청소를 실시했다.

지원받은 대상자는 따뜻한 관심과 도움 덕분에 올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거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수영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김판기 대야면장은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다양한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더욱 가까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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