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디에서 볼을 굴려가며 진행하는 경기로 고도의 집중력을 요한다.

[전북조은뉴스=채덕수 기자]  정읍에서 제13회 단풍미인배 전국 우수선수 초청 론볼대회가 23~242일간 정읍시 체육공원 내 론볼경기장에서 열렸다.

정읍시는 론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동 저변 확대를 위하여 2006년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정읍시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북론볼연맹 정읍시지부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부산,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선수단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3인조 종목을 토너먼트로 실력을 겨루었다.

유진섭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단풍미인배 론볼대회에 참여하기 위하여 멀리서 정읍을 방문해주신 선수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론볼 선수들이 발굴되고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론볼은 잔디에서 볼을 굴려가며 진행하는 경기로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지만, 신체적으로 많은 부담들 요하지 않는 생활체육으로서 장애인, 여성, 노약자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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