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신기동 음식점 '욕쟁이 해장국'서

 

[조은뉴스(전남)=조순익 기자]   여수시가 여수의 옛 해장국 재연 시식회를 가졌다.

'여수해장국' 재연팀은 관계공무원, 대학교수, 요식업 경영자, 수산업 경영인, 판매 경험자, 과거에 판매했던 일명 욕쟁이 할머니의 며느리 등 11명으로 구성, 최근 활동을 펼친 결과 11일 낮 여수시 신기동 ‘욕쟁이 해장국’에서 최종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여수해장국’ 시식은 향토문화 육성을 위한 ‘여수해장국’ 재연팀의 완벽한 팀워크의 결과물로 여수시는 ‘국제도시 여수 건설의 비전과 전략사업’의 단위사업의 하나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여수해장국’은 오동도 동백꽃 향기와 뱃고동 소리가 들려오는 추억속의 여수항을 떠올리게 하는 낭만의 매개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여수해장국 재연 시식회를 거쳐 판매업소를 선정 판매함으로써 향토 음식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