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김종남 기자] 국방부는 25일 육군 훈련소에서 감기 증상을 보인 A 훈련병에 대한 메르스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조치에서 해제했다고 밝혔다.

A 훈련병은 진료를 받던 중 입대 전 중동지역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돼 곧바로 민간병원으로 옮겨 검사를 받았다.

국방부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음성으로 판정해 26일 아침 A 훈련병은 물론 접촉 인원 등에 대한 격리 조치 등 관련 상황을 해제했다고 말했다.

앞서 보건당국은 지난 22일 0시를 기점으로 메르스에 대한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했다.